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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일본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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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선생님의 한마디

일본어 제대로 배우면 절대 어렵지도,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시간만 드는 수박 겉 핥기식 공부.. 

언젠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일본어가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강사사진

이정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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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사진

종로브릿지 2단계
[브릿지1단계 후기] 첫타임 클래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정민 선생님과 새벽첫타임에 만나 공부한지 벌써 한달이네요.
인텐시브 베이직 과정을 거치지 않아 시작부터 걱정이 태산이었지요.
물론 지금도 걱정되지만^^

학원 등록전 정말 고민많이 했어요
너무 오랫동안 쉬었던 공부였고,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었지요.
와이프는 할 수 있다며 반강제로 나를 학원 테스트룸에 처(?)넣었고,
인텐시브 브릿지를 들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죠.
그게 뭔지도 모른채 끌려가다시피 접수처에 왔는데,
직장인지원제도가 있다며, 이걸로 등록하면 과정마치고 지원금이 나온다는 말에 덜컥 신청이 되었습니다.(제가 아니고 아내가 신청함)

그래서 그런게 있나보다 했더니, 지문등록을 하라더군요.
주민등록증 만들때 말고는 지문을 찍은 기억이 없는데, 지문날인이라뇨?
음....이거 좀 무시무시하고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지문으로 출석체크해서 출석기준에 미달하면 지원금이
없다더군요. 게다가 1단계에서 2단계로 통과못해도 지원금이 없구요.

아침에 수영을 계속하다보니 좀 지겨워져서 운동처럼 몸 쓰는거말고
머리를 써보자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을 뿐는데,
일이 점점 커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가 일본어라는 이유만으로
와이프는 일본어학원을 찿기 시작했고, 며칠 광클끝에 시사일본어학원을
찿아내어 등록시키고, 제 동의와는 상관없이 집에는 일본어 능력시험 관련교제와 어느새 제 아이디로 일본어공부 커뮤니티에도
가입이 되어있었습니다.

'아 일이 너무 커졌는데,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괜히 망신만 당하는건 아닐까?'
'안되겠어! 다시 생각해보고 신중히 결정해야지'
라고 결심하고 정신을 차린순간, 나는 이미 지문등록이 끝났고,
내 엄지손가락을 지긋이 누르고 있던 여직원이
보살미소를 날리며 웃고있었습니다.

이제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운명으로 받아들여야지요.

5월 3일 첫 수업이 시작되었네요.
전날 긴장이 되었는지 잠을 설쳐 퉁퉁부은 얼굴로 앉아있었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인듯 했고, 사실 생각보다 작은(?)교실에
살짝쿵 당황했지요.

점점 쌓여만 가던 어색함이 쓰나미를 이루어 덮칠때쯤
이정민쌤이 들어오셨지요.
오하이오 고자이마쓰를 큰소리로 외치시면서요.

사실 제가 이미지로 가지고 있던 일본어 선생님의 이미지는
나이가 40대정도로 키가 좀 자그마하고, 통통하면서 두꺼운 뿔테안경을 쓰고,
간드러진 목소리(좀 오버다 싶을정도의 비음)와 무난한 길이의 스커트를 입으신 분을 상상했었는데요.
ㅎㅎㅎㅎㅎ
고등학교때 일본어 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그런 이미지는 한방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렸네요.
먼저 키도 크시고, 젊으시고, 이쁘시고, 패션센스도 있으시고,
게다가 목소리도 좋으셨죠.
(가끔 음이탈과 음변조로 인한 야누스적인 매력도 있으시구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순간들었구요(?)
억지로라도 등록시켜준 와이프에게 감사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면서 쌤의 카리스마있는 수업에 점점 빠져들었고,
몰입도가 순간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일본음악을 듣다가 일본어에 매력에 빠져 제2외국어를
영어보다 열심히 했던 기억과 열정이 생각나면서,
20년만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나이먹어 주책이네요.
순간 기분이 그랬다구요^^

그렇게 정신없는 첫수업이 지나고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한달이 지나가네요.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는것은 여전히 힘들지만, 조금씩 늘어가는 성취감에
즐거운 마음으로 교실까지 오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베이직단계없이 적응도 잘 못하던 제게
쌤이 가엽게 여기시어 제 수준에 맞게 질문도 맞춰주시고
문법에도 안맞는 조사를 작렬할때도 기분좋게 알려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새벽부터 열정적인 강의와 재미있는 일본이야기를
알려주시는 이정민쌤께 감사드립니다.
또 대부분 직장을 다니시면서 열공하시는 첫타임 클래스 동창(?)
여러분들도 모두 감사드리고, 
2단계도 이 기분으로 이어가자구요^^.

모두모두 한달동안 너무 수고많으셨고,
앞으로도 도오죠 요로시꾸 오네가이시마쓰...꾸벅

전체 댓글 (1)
하핫, 석훈상~~~ 이렇게 재밌는 장문의 글을 써주시다니... ^^ 그러게요, 저도 석훈상과의 첫대면이 생각나네요... 심히 고민하시던 석훈상을 3일간 지켜본후 하실수 있다며 회화수업 계속 하자고 이끌었던 저, 잘한것 같은데.. 맞나요? ^^ 제가 수업시간에 칭찬 해 드렸던거 기억나세요? 진심이였습니다 ^^ 이젠 조사실수도 많이 줄고, 의욕적으로 하실려는 모습, 너무나 성실하신 모습에 저도 기쁘답니다 ^^ 패쓰카드받고 "감사합니다"를 연신 말씀하시던 모습... 저야말로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2단계에선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 기대해도 되죠? ^^
이정민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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