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도 호세이대학 캐리어디자인학부와 센슈대학 정치학과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모자라지만 제 글이 도움이 될까 해서 적습니다^.^;
제가 일본유학을 결심하고 공부하기 시작한건 고3때 였습니다.
종로에서 주종관선생님을 처음 뵙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방황도 하고 마음의 준비가 덜되어 1년 더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맨처음 학원에 다녔을때엔 독해를 시간내에 다 풀지도 못했었는데,
주쌤이 수업초반에 해주시는 단어수업을 들으며 꾸준히 수업을 듣자 나중에는 시간내에 다풀고 한번 더 훑어볼수 있는 시간까지 생겼습니다. (이건 문제 난이도에 따라 매번 바뀌지만ㅎㅎ;;;)
주종관쌤이 해주시는 단어수업은 어렵기도하지만 쉬운단어도 많고, 단어를 배우면서 관련단어, 응용문장까지 알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실제로 배웠던 문장을 일본인친구와 대화하면서 여러번 듣기도 했구요. 그런 일본어를 알고있다니 대단하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저도 성실한 편은 아니라서 매번 다 외워가진 못했지만, 반복되기 때문에 수업을 듣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해·청독해는 실제시험에서 한문제만 틀려도 타격이 크기때문에 평소에 많이 듣고 풀어보는게 중요한데 주종관쌤은 청해·청독해에도 비중을 많이 두고계시고, 모의고사때도 각20문제씩 풀게하신답니다.
모의고사때 긴 시간에 익숙해지면 실제시험은 문제수가 더 적기때문에 힘들지 않으실거에요ㅎㅎ
그리고 종합과목은 6월시험엔 모리이케쌤의 수업으로 세계사·역사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정치경제는 중요포인트만 외웠습니다. 그리고 11월시험을 앞두고 아카미네쌤의 수업으로 다시한번 정리했습니다.
모리이케선생님은 정말 꼼꼼하셔서 프린트만 외워도 점수가 잘나올것 같은(?)
프린트정리도 잘 되있기 때문에 시험당일날 프린트만 가져가 점심시간에 보았답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잘 설명해주셔서 경제쪽은 정말 질문을 많이 했던것 같네요.
아카미네선생님의 수업은 중요포인트를 딱딱 배웠던것 같아요. 수업분위기가 항상 밝고 시끌벅적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독학 할때는 14일종과책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고득점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만 기본기를 다지기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세이대학은 EJU일본어와 면접을 보는데, 면접도 주종관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요.
첫 수업때 예상질문지에 답을 쓰면서 그 다음시간 부터는 모의면접을 했어요.
처음엔 목소리도 무지 작고 대답도 잘 못해서 '면접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란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예 필수질문의 답은 통째로 외웠답니다.
면접에 자신이 없다면 예상답을 외워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왜 이 대학의 이 학부에 지원했는지는 거의 필수적으로 물어보니..
(호세이대학면접에서 첫 질문이 저거였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대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물어봤어요. (->)
그리고 출원한 원서를 보시면서 질문하시더라구요.
기억나는 질문들은
-이 대학의 이 학부에 지원했는지 (외운대로 대답했어요)
->졸업후에 어디에서(국가) 일할 것인지 (윗 질문의 대답을 바탕으로 질문)
->일본어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드라마나 영화외에 일본의 관심있는 분야
-일본국내긴급연락처의 사람과는 어떤 관계인지
-학비와 생활비를 부모님께 받는다고 되어있는데 아르바이트는 안할 것인지
-추천서를 받은 선생님은 어떤분이신지
조금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학부 특성상 깊은 전문지식보다는 나중에 어디서 무슨일을 하고싶은지, 학생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물었던것 같아요.
면접전에는 무지 떨렸지만 실제로 들어가고 나서는 전혀 떨리지 않았어요. 면접관분들이 친절하시고 틀린 일본어도 수정해주셨답니다. 거의 회화하다가 나온 기분.. 문학부나 법학부 친구들이랑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센슈대학은 도일전으로 EJU일어, 종과를 보았어요. 그리고 지망이유서와 졸업후 계획서도 같이 보는데
이것 또한 주종관쌤이 틈틈히 봐주시면서 틀린부분은 고쳐주셨답니다.
학교의 특성과 학부의 특성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에 대해 쓰면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출원 하고나서 보니 지망이유서에 한자도 몇가지 틀렸었는데..;
요즘 조금 후회하는게 있다면 한자공부 많이 해둘걸이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한자공부도 게을리하면 안될것 같아요..
준비하는 동안 위로도 많이받고 꾸짖음도 많이들었는데, 주종관쌤 덕분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대학합격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