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영역 바로가기

강사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일본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강사 > 합격후기

강남

선생님의 한마디

능동적 수업을 통해 배우는 기쁨을 느끼자!

강사사진

우선희 선생님

합격후기 뷰

프로필사진

종로JLPT N2 종합반(매일반,20회)
쌤 강의 두달 듣고 17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배경 

- 지난 겨울에 N3를 따고 따로 준비할 일이 있어 느지막히 10월부터 N2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세달동안 일본어를 그야말로 한 글자도 안보고, 일본인 친구랑 가끔 대화하는 걸로 맥을 유지(...)해왔기에 처음 수업 들어가서는 독해 한 문장 읽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이 기간 동안 쭉 영어로 글을 쓰거나 면접 보는 일을 병행했어야 했던 탓에 머릿 속에 일본어가 들어갔다 영어가 들어갔다 그야말로 엉망진창 컨디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 대학 때 취업 준비를 위해 2주 벼락치기로 한자 2급을 딴 적이 있습니다만, 그 외에 따로 한자 공부를 하거나 일본어과를 졸업했거나 하는 등의 특이한 배경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어 공부는 그야말로 시사에 의지해서 해온 셈입니다. 

 

▶수업 방식

-  우선희 선생님 수업은 ‘수강생 참여형’에 가깝다는 게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앉아서 강의를 듣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 질문에 어떤 답을 하느냐에 따라 그 다음 가르쳐주시는 내용이 달라집니다. 유명한 경영대학원들의 ‘콜드콜’ 수업방식과 상당히 유사한데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학생 이름을 호명하고 질문을 던지시다 보니 기본적으로 수업 준비가 잘 돼있지 않으면 어버버 하기 일쑤입니다. 

- 수업 진행 방식이 이렇다보니 10월 첫 수업에 들어가서는 압박감이 상당했습니다. 선생님이 뭘 물어보시는데 답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거든요. 

- 저는 개인적으로 누가 쪼아야 공부를 더 하는 성격이어서 더 잘 맞았습니다. 또 우리 반에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 는 생각도 공부의 큰 원동력이 됐습니다. 아무튼 ‘공부는 안했지만 강의나 듣지 뭐’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은 분명히 아닙니다.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해가는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단, 저는 유인물을 자주 잃어버려 수업에 잘 못 따라가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눠주시는 프린트 등을 꼼꼼하게 잘 챙길 수 있도록 수업 스케줄을 짜고 준비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공부

- 두달간 바짝 공부하고 시험을 봐야하는지라 수업 시간 외에 따로 문제집을 풀거나 뭘 할 틈도 없었습니다. 그나마도 10월, 11월에 다른 시험들을 3-4차례 보고 출장 다녀오고 하느라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나눠주시는 프린트와 교재에 있는 모든 내용을 커버하기란 솔직히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어떻게 이걸 모르냐, 이건 꼭 알아야한다”고 말씀하신 것만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 다른 분들께서도 많이들 하시겠지만 저도 당연히 모르는 부분은 노트를 만들어가면서 암기를 했습니다. 특히 수업에서 커버하는 내용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으면 길을 잃고 이거 공부했다 저거 했다 한 거 또 했다 하기 십상일 듯 합니다. 

 

▶시험

- 언어지식/문법과 독해는 만점이 나왔고 청해에서 3점이 까였습니다. 저는 원래 청해만 나름 좀 하고 나머지 두 파트는 엉망이었는데요.... 실제 시험 때 청해가 좀 어려웠고 제가 잘 못했던 언어지식은 나름 평이했던 것도 운이 좋았습니다. 

- 어쨌든 솔직히 공부한 것에 비해 점수가 200%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떨어질지도 모르겠다고 여러번 생각했었거든요. 11월때까지도 모의고사를 풀면 언어지식 정답률이 30% 밑인 적이 수두룩했습니다. (정말 그런 시험 채점점수는 태어나서 처음 받아봐서 여러차례 쇼크를 받았었네요 ㅎㅎ) 돌이켜보면 중반부에 어려운 문제들을 던져줘서 8월부터 스퍼트 올리신 분들에게 긴장감을 주시려는 선생님의 깊은 뜻(ㅎㅎ)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정답률이 높았지만 다 알고 맞은 것은 아닙니다. 보기 중 모르는 것을 제껴가고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기에, 제가 보기에 아닌 것들을 지워가며 풀었습니다. 

 

▶소감

- 자격증 취득도 중요했지만 저는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도 여러모로 중요했습니다. 나중에 일본에서 일할 생각이 있어서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들을 다 흡수할 만한 여유와 여력이 안된 게 가장 아쉽습니다. 가능하면 N2 수업을 다시 좀 들어보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일본어의 여러 부분을 커버해주십니다. 

- 일본어 자격증은 결국 일본어를 잘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니까요. 선생님은 JLPT 강의를 하시지만 수업의 지향점은 N2 그 이상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수강기간 동안은 수업에 흠뻑 빠질 만한 여유와 마음가짐을 갖춰서 수업을 들으시길 추천해요. 자격증 그 이상의 것을 얻어가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선생님, 수업 준비도 제대로 못해간 적이 많고 정신없이 날짜시간 옮겨다니며 듣는 교차수강생을 그래도 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