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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일본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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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선생님의 한마디

일본어 수다쟁이가 될 수 있는 수업!

강사와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과

흥 있게 재미나게 여러 가지 테마를 얘기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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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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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BRIDGE 군군 ⑥단계
나의 이야기를 일본어로 표현하기 위한 필수 단계를 은진쌤과 함께!



4개월 과정의 입뽀입뽀를 거치면서, 한 단계를 마치고 다음달에 또 선생님이 바뀐다는 게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매 단계마다 선생님은 바뀌어도, 선생님마다 강의 방식도 다르시고, 그 나름의 매력을 느끼던찰나, 군군 과정에서는 두 달동안 한 선생님께 배울 수 있는 게 오히려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말 그대로 저자직강! 군군 교재를 집필하신 은진쌤에게 직접 수업을 받았습니다.

책 구성대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매 시간 칠판에 오늘 배울 내용을 구조화해서 적어주십니다. 간단히 문법 설명 후, 책의 예문을 통해 응용해보고 또 발표시간을 통해 배운 문법을 더 익숙하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문장을 넘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므로, 조금 서툴더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셨습니다저와 같은 경우는, 새벽반이여서 학생 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이야기할 시간도 더 많았지만, 그 안에서 은진쌤은 학생 개개인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서로 이어갈 수 있게 중심을 잡아주셨습니다. 딱 한 번, 저녁반 교차수강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강의실이 꽉 찰 정도로 학생이 많았는데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의 일본어 학습을 위해,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수업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고 은진쌤만의 강의력을 보다 더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따라 군군 과정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하는 시간인만큼, 학생 입장에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막막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은진쌤은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해주시고, 학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셨습니다. 군군 과정을 듣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고 돌이켜보니 수업시간 내내 은진쌤이 세심하게 신경쓰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뽀입뽀 과정에서 군군 과정으로 넘어오면서,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야말로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주기 위해서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소통까지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앞섭니다. 군군 과정에서는 문법의 틀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주제에 제한이 없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대한 안내를 해주실 때도, 수업 시간에 배울 문법을 사용해서 수업 준비를 해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주제를 정하여 대화하는 페라페라 과정보다도 더 다양한 주제로 생각해보고,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진쌤이 다른 과제물을 따로 내어주시기보다는, 교재에 있는 '회화 익히기'를 가타카나로 적어보라는 과제를 첫 시간에 주셨습니다. 매 과가 끝날 때 자유롭게 제출했었는데요. 이 과제를 통해서 헷갈리던 가타카나를 완전히 익힐 수 있었습니다. 입뽀입뽀 1단계를 시작하면서, 히라가나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가타카나도 외워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가타카나를 따로 공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가타카나는 나중에 해도 된다고 일단 히라가나에 익숙해지라고 조언해주셨던 1단계 박정희쌤께도 감사합니다♥ 그때 가타카나 공부해보겠다고 가타카나 표대로 따라 그리던 연습장을 보면 감회가 남다릅니다. 비슷하게 생긴 글자를 아무리 봐도 헷갈려서 못 외우겠다 싶었거든요. 입뽀입뽀 거치면서 교재 문장 연습 안에서 외래어 표기 등 간단한 가타카나 표기를 적어본 것도 큰 도움이 되었네요.

 

전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군군 과정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기에 제가 군군 과정을 거치면서 무엇을 배워나갈지 미리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군군 과정을 거치면서 일본어 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고, 외운다를 넘어서 나의 이야기를 일본어로 표현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군군까지는 한국인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어서인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일본어로 다 표현하지 못해도 한국어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고, 요즘 학원 밖에서 일본인과 대화할 때는 그 한국어마저도 사용할 수 없으니 일단 부딪혀볼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내가 전달하고 싶은 뉘앙스를 다 담아내진 못 해도, 소통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준 은진쌤 수업이었습니다. 새벽반이라, 선생님과 단 둘이 수업할 때도 몇 번 있었고, 제가 말을 하면서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내뱉을 때도 많았네요. 그래도 그 과정을 거쳐서 그나마 페라페라에서 큰 슬럼프 없이 공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 달동안 이른 시간, 수업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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