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일본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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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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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JLPT N3-종합반(화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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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선생님 화목금 종합반(독해+어휘문법)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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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강의를 듣기 전에는 입뽀 4단계를 들었습니다. 입뽀 마친 뒤에 바로 N3를 들으면 아무래도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데스크에서도 어려울 것이라 언급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갈길이 급한 터라 본 강의로 결정했고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선생님이 지도하시는 어휘문법과 독해를 같이 들었기 때문에 수업간에 어느정도 맥락상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단과로 듣는 수강생도 있는 탓에 어휘시간에 배운 한자나 문형이 독해시간에 나왔다고 해서 설명을 안하고 넘어가지 않는데, 이것이 복잡할 수 있는 내용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휘 문법시간 중 절반은 한자, 나머지 반은 문형이나 다양한 표현을 배웠습니다. 한자는 음훈독과 더불어 동사, 해당 한자로 이루어진 여러 한자어를 함께 배우다보니 한 회차에 배우는 한자는 35자 정도에 그칩니다만, 실제로 습득하게되는 단어 수는 100개 이상이나 됩니다. 일본 문화와 더불어 해당 단어의 어원과 주의해야할 유사/관련 단어, 언어의 기원 등을 함께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학습하기 매우 용이하지만, 이 설명도 복습을 할때 그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짧은 수업시간 동안 많은 내용을 전달받아야 하다보니 한 번 듣고 넘어가면 제대로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복습할 때에는 강의중에 들었던 설명 내용이 그대로 연상되기 때문에 능률이 크게 오릅니다. 저도 몇차례는 제대로 복습하지 않고 수업에 참여했는데, 확실히 복습하지 않은 단어는 다시 나와도 뭔가 낯익지만 기억이 제대로 나질 않았습니다.
어법 시간에 배우는 문형은 예문과 함께 설명을 듣고 예문을 중점으로 학습을 하는게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본능적으로 고등학교 영어시간에 숙어 외우듯이 '~て~ = ***'와 같은 방식으로 외웠습니다만, 순식간에 머릿속에서 사라져서 확인문제 풀때도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았습니다. 이런 점을 잘 짚어 선생님께서 예문에 쓰이는 문형의 뉘앙스를 재차 이해시켜주시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학습한 것이 점차 누적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반의 경우, 사실 제가 N3반에 와서 처음으로 '일본어로 쓰인 글'이란걸 읽어봤습니다. 짤막한 문장이나 간판, 주의문구, 대화 한토막 정도 수준이 아니라 기승전결이 갖춰진 글을 읽는 것이 아주 처음이다보니 당연하게 읽혀야할 기초적인 한자도 히라가나가 위에 적혀있지 않으면 전혀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첫 시간에 독해지문을 개별적으로 읽고 문제를 풀 때, 히라가나로 된 조사나 간단한 단어들과 한자의 한글 뜻을 조합해서 (예를들어 "兩親と復習した"라는 문장을 "양친토복습시타"라고 읽는 등...) 눈물겹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N3에 출제되는 한자들 자체가 한국에서도 제법 많이 볼 수 있는 쉬운 한자들 위주이고, 또 문제 자체가 고도의 독해력을 필요로 할 만큼 세세한 문형으로 헛갈리게 나오지 않다보니 그렇게도 얼추 풀어지기는 합니다만, 역시 자괴감이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강의에서 지문 해설과 더불어 포인트가 되는 문법이나 주요 어휘, 빈출되는 표현 등등을 반복적으로 짚게 되므로, 그날그날 배운 내용을 숙지하여 상당히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한자를 잘못 읽더라도 선생님께서 잘못읽기 쉬운 유사 단어들을 짚는 등 충분한 피드백이 강의 중에 계속 이어졌기 때문에 용기내어 본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이 얻어갈 수 있었고, 종강이 다가올 즈음에는 여타 수강생들의 흐름에 크게 뒤쳐지지 않을 만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수업시간 외에도 수강생마다 개별적으로 관리를 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수강생마다 일어 학습 관련해서 상담도 해주시고, 저도 독해속도가 늦어지는 점을 극복할 힌트를 별도로 알려주시는 등 학생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점이 공부를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7월에는 N2를 치를 예정이기에 앞으로 더 깊고 넓은 공부가 요구되겠지만, 이 강의가 해당 단계를 밟기에 앞서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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