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일본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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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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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이직①②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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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3,4단계- 현아 센세, 고맙다는 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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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두 달이었습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본에 가게 되었는데 온 식구가 일본어를 모르고, 일본 제품의 설명서를 봐도 무슨 소린지 알 수가 없고 갑갑하고 두려운 마음에 신청했던 집중반 수업이었습니다. 히라가나조차 헷갈리던 때가 바로 두 달 전인데, 그 두 달만에 이제는 일본 제품 설명서가 쬐금 읽히고(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가타가나도 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이트 검색도 할 수 있겠던데요(문제는 한자가 많아서 의미는 짐작이 되는데, 일본말로 읽지는 못한다는 것, 아시겠죠?). 정말 두 달동안 엄청나게 많은 분량의 문법과 단어들을 한꺼번에 머리에 집어넣은 듯 합니다. 머리가 무거워진 것처럼 느껴진다니까요. 센세가 끊임없이 반복해서 주입시켜 주신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이긴 한데, 또다른 고민이 생기네요. 이 시점에서 브리지 집중반을 듣고 가야 하나, 아니면 그대로 일본에 가서 부딪쳐야 하는 갈등에 아타마가 이타이데스. 원래는 이 이상 단계를 더 들을 생각이 없었는데, 한꺼번에 늘어난 문법지식에 비해 회화실력이 부족한 게 느껴지니까 브리지 단계를 들으면 좋긴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며칠 더 고민해야겠지요? 아무튼 누가 일본어 공부한다고 하면, 이제 저도 아는 척하면서 학원에 다니라고 할 겁니다. '독학 일본어' 어쩌구 하는 소리 믿지 말라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할거예요. 가르치는 게 센세들의 일이긴 하지만, 저는 이번에 너무나 오랫만에 어학공부를 하면서 현아 센세의 강의기술에 감탄했습니다. 다른 센세들도 다 그런가요? ㅋㅋ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묘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일본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시고 단시간에 기초를 잡아주신 현아 센세, 뭔가 더 근사한 표현이 있으면 해 드리고 싶지만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네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센세가 될 것 같습니다. 이틀 더 수업을 듣겠지만, 말로는 차마 잘 못할 인사를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센세가 되시길 바랍니다. 추신: 아까 고사리 얘기에 제가 고사리를 따 본 기억이 있어서 야들야들한 게 연상되서 말씀드렸던 건데요, 집에 와서 조금 찜찜해서 찾아봤더니 부드럽고 여린 것도 맞긴 한데 어린 고사리 모양 자체도 주먹 쥔 아기손을 연상시킨답니다. 그러고 보니 갓난아기일수록 주먹을 쥐고 있기 때문에 그게 더 자연스러운 모습 같아요. 같은 손이긴 해도 우리나라는 주먹 쥔 모습과 감촉 때문에 고사리에 비유했고, 일본은 손가락을 폈을 때의 모양과 색깔 때문에 단풍잎에 비유했나 봐요. 센세 덕분에 그런 것도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네요. 재미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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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상~ 저야말로 소희상에게 감탄했어요.. 기억력도 좋으시고 회화 하실때 활용도 잘 하시고 게다가 시험도 올백이시고... 제가 보람을 많이 느낀답니다...^^ 일본 한번 갔다오시면 엄청 실력 좋아지실 거에요.. 시간 여유가 조금 있다면 브릿지 회화도 좀 듣고 가는게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알고 있는 걸 말로 표현 하자면 그것 역시 만만한 건 아니라서 틀린부분은 선생님께 교정 받고 가시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일본에 가면 고쳐 줄 사람도 없잖아요.. ^^ 정들만 하면 또 헤어지게 되니 많이 아쉽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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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아 | 2010.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