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일본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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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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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EJU일본어400정상반(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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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샤 대학 상학부 & 호세이 대학 경영학부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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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4학년도 도시샤 대학 상학부, 호세이 대학 경영학부 입시에 합격한 이소정입니다. 저도 이제 합격 수기 써보네요 저 합격 수기 쓰는 거 살짝 소원이었는데..///
저는 2012년 1월에 주종관 선생님의 400반 수업을 듣게 됐어요. 그러니까 총 2년 들었네요.ㅎㅎ 저는 약간 엄청 뺀질거리는 뺀질이에 조금만 잘하게 되면 바로 자신감이 폭발해서 자만하게 되는 단순한 스타일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공부도 안하고 2012년 6월 EJU를 앞두고 모의고사 성적도 쭉쭉 타고 올라가길래 자만했죠. 어떤 식으로 자만했냐 하면요, 청해 청독해 시간에 엄청 집중 안하고! 마침 창가 자린데 창문 밖에 날아가는 새들 보고!! 미친 거죠! 그때 저는 독해를 못하고 청해 청독해 때 점수를 땄어야 했었는데.. 결국 자만한 탓도 있지만 역시 공부도 부족했기 때문에, 그 해 6월 성적은 274점을 맞았습니다.
저는 그 때 그 시험 이후로 ‘자만하기’를 버리고 조금은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에 조금씩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예전엔 그냥 지각해서 단어 시간 놓치면 시험 안 볼 건수 생겼다며 좋아했는데 시험 이후로, 집중력하고 어휘만큼은 꽉 잡자고 생각하게 됐어요. 근데 여전히 뺀질이니까 별로 한 건 없습니다. 주종관 샘 어휘 시간에 마치 선생님하고 캐치볼 하는 것처럼 선생님이 이 한자 뭐지? 물으시면 바로 바로 대답하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그 어휘 시험을 보기 전에 벼락치기로 그냥 내가 모르는 단어 몇 번 외우고 하는 게 전부였어요. 그렇게 한 3개월 하면 어휘가 잡혀요. 그럼 독해가 잘 읽어지고요. 저는 이제 그 때 6월부터 제대로 시작했다 치면 한 1년을 꼬박 주쌤의 어휘 수업을 들은 건데요. 옛날에 청독해 시간에 ‘野菜’란 한자를 몰라서 틀리던 그런 불상사는 없어졌고, 독해도 이젠 술술 읽어서 저 이젠 독해 시험 보면 다 풀고 놉니다. 저 같이 뺀질거리며 공부해도 이게 되는데, 만약 성실하게 공부했다면 아마 들었을 때 바로 한자를 쓸 수 있게 되겠죠? 그렇게 어휘를 포함해서 선생님이 하라는 것만 하면 점수는 쑥쑥 알아서 잘 올라갑니다. 제가 제일 못 본 점수만 쓰면 저 되게 뺀질거리고 결국 공부도 망한 죽도 밥도 안 되는 인간 되는 것 같으니 이번 2013년 6월 일본어 성적도 공개할게요. 그렇게 주샘 밑에서 공부해서 저 366점 맞았습니다. ^*^
그리고 종과 공부는, 2012년 12월부터 쭈우우욱 모리이케 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요. 근데 종합과목은 정말, 공부한 만큼 나옵니다. 그래서 저를 제일 고뇌하게 만든 과목이죠. 전 면접 당일에도 안 떠는데 이 놈의 종과 시험만 봤다 하면 한동안 히스테리 상태에 빠지곤 했어요. 그 문제가 맞았나 틀렸나 갑자기 미친사람처럼 문제가 떠오르면 막 검색해보고. 공부를 안 하니 불안해서요. 그러니까 그냥 종과는 사실 별 노하우는 없습니다. 공부하고 외우고 하는 데에 각자 요령이 있다면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종과에 대한 노력을 덜할까, 하는 비법은 없어요. 무서운 과목이죠. 일본어는 원래 평소 실력이지만 종과는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해야만 고득점 땁니다. 점수가 들쭉날쭉 해봐서 알아요. 그냥 공부가 답입니다. 저는 주로 수업과 스터디로 공부했던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면접인데, 면접도 모리이케 선생님 수업이었어요. 제 올해 입시는 그냥 모리이케 선생님과 주샘이 책임지셨어요 ㅋㅋ 모리이케 선생님 종과 땐 안 그러신데 면접 때 좀 무서워요. 맨 첨에 수업들을 때 뭔 녹음기까지 등장해서 땀도 잘 안나는데 손에 땀이 줄줄, 갓 태어난 망아지마냥 다리도 후들거렸어요. 그냥 모의 면접인데. 근데 그렇게 계속 실전처럼 수업을 하니까 나중엔 면역도 생겨서 호세이 면접 치러갈 때는 면접 전에 면접 대비를 위한 종이 같은 거 하나 없이 걍 가방에 지갑, 거울 밖에 안 챙겨갔어요. 고의는 아닌데 정신 없이 나오느라..거기다 긴장도 하나도 안 했고요. 모리이케 선생님의 녹음기 효과일지도 모르겠네요. 실전보다 더 떨리는 면접이라니. 면접 준비하셔야 하는 분들은 면접 수업 추천해요. 다들 그 패닉 상태에 빠져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종관 샘과 신촌 캠 친구들도 많이 도움도 되고 즐거웠습니다. 저희끼리 하나미도 가고, 똘똘 뭉쳐서 밥도 먹으러 가고(선생님이 많이 사주셨지만) 비록 입시로 모인 저희들이지만 정말 학교처럼 입시 외적의 것들도 누릴 수 있었어요. 주종관 선생님은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정말 담임 선생님처럼, 그냥 일본어만 가르쳐주시는 게 아니라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게 많이 힘써주시고, 저희 원서에 대한 것부터, 지망이유서, 소논문, 그냥 입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정성스럽게 체크해 주셨어요. 정말 일본 유학 학원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해 주시는 선생님은 얼마나 될까요. 그런 선생님 밑에서 공부해서 전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쓰다 보니 이런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이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원하는 대학 꼭 가시길 바라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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