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중급을 다른 데서 반만하고 상급을 듣게되었습니다.
첫 시간에 간단한 질문을 통해 저를 파악하신 후에 수업시간 중에 관찰하시면서 부족한 부분까지 도와주시는 열성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이 후로도 메일로 Q&A로 상담에, 그렇게도 시간에 쫓기시면서도 친절하고 자상하게 응해 주시는 선생님께 또 감동을 받았습니다.
부득히 결석한 후엔 수업시간에 자연스럽게 챙겨주시고.
저도 어느 기간은 일본과 관련되는 회사업무도 하였으나, 아쉬움을 느껴서 좀 더 자기충실을 위하여 시사일본어학원을 다니게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전의 다른 과정에서도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열심히 하느라 했습니다만, 특히 상급독해 주선생님을 뵌 후로는 또 다른면의 공부의 유익하고 즐거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두달동안 공부하면서 부담스러운 때도 있었습니다만, 어려움을 뚫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로 열정을 가지고 재미있게 가르치시고
두번째로는 학생의 상태를 모두 파악해서 각자의 강약을 두루 만족시켜 주기고,
세번째로는 주입식이 아니고 교과서나 사전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단어나 문법과 문장에까지 근원적으로 분석적으로 접근해서 대상을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게 설명해 주시고,
네번째로는 말하자면 '니홍고라시이한 니홍고'를 할 수있게 설명해주시는 너무나 성의가 넘치는 강의와 실용 일본어의 뉴앙스를 이해시켜 주시고,
다섯번째로는 매우 바쁘신 중에도 궁금한 점과 진로등에 대한 상담을 드리면 죄송할 정도로 너무나 성의있고 자상하시게 그리고 아주 솔직하시게 지도하고 안내해 주시고,
느낀 점은 더 많으나 마지막으로 요약한다면, 100분간의 수업에 보통 10분 내지 20분을 더 하면서도 언제 시간이 다 되었는지 아쉬울 정도로 저 뿐이 아니라 학생들 모두가 똑같이 몰두하여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리 적지않은 나이에 그냥 충실한 학생이 될 수 있었다는 것도 남다른보람이었습니다.
주미애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