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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베이직(x) - 베이직1단계-월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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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센세라는 좋은 스승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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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일 첫 강의. 강의실에 들어서자 일본 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캐릭터가 교단에 서있었습니다. 바로 아림센세였죠. ㅋㅋ 생김새로 보나 옷차림으로 보나 아림센세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토토로 주인공 사츠키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웃집 강의실 사츠키가 만드는 활기찬 기운은 낯선 이들과 첫 만남이 주는 어색함을 가시게 했습니다. 개강 전에는 저녁 강좌 수강을 주저했습니다. 업무에 지쳐 심신이 지쳐있는 와중에 일본어 공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짐작했습니다. 아림센서 첫 인상은 제 걱정을 많이 덜어 주셨습니다. 아림센세 수업 방식은 일본어 학습 첫 관문에 선 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일본어의 세계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학생 하나하나 묻고 답하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실생활과 관련한 예시를 제시해 수업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아림센세가 이끄는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일본어 학습에 놀랍도록 몰두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지난 한달 히라카나, 조사, 지시대명사, 숫자, 날짜, 시간, 단위, 기본문형, 동사, な형용사, い형용사를 배웠습니다. 지난 한달 이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아림센세를 만나기 전에는 히라카나와 가타카나 외우다 좌절을 거듭했거든요. 이제 기본적이나마 일본어 구사가 가능한 제 모습이 기특합니다. 아림센세라는 좋은 스승을 둔 덕입니다. 일본어 학습의 첫 관문을 멋지게 통과하게 해주신 아림센세를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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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시는 분이라 그런지 후기도 시적이군요! 도나리노토토로 노래를 불렀던 순간을 기억하고 계시고 사츠키를 떠올리신건지 ㅎㅎ? 혼자서 힘들어하시던 일본어 공부를 재밌게 하실 수 있었다니까 무척 기쁩니다 ^-^ 2단계는 할 수 있는 표현이 정말 확 늘어나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철현상이라면 네이티브까지 문제 없으시겠죠? 지금 가지고 계신 열정 변치 마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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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림 | 201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