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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베이직 - BASIC 입뽀입뽀 ③④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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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자체를 난생 처음 접한 거였는데... (2개월 집중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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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본 드라마, 만화, 영화 등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히라가나도 첫 수업 직전에 급하게 보고 갔습니다. 아는 일본어라고는 이자카야, 사케 정도가 전부였던, 그야말로 쌩 무식자였습니다. 시사 사이트나 포털 사이트 후기를 보니 히라가나 정도는 많이들 알고 가시는 것 같고, 기초 문법까지 알고 오시는 분들도 제법 계신 것 같아 집중반 등록을 망설였었습니다. 1단계 때는 히라가나 읽는 것도 버거워서 (수업 전날 교과서 문장들 위에 히라가나 발음을 일일이 적어갔습니다;;;) 일본어를 안 배울 수는 없으니 정규반으로 옮길까 고민했었는데, 옥보혜 선생님 덕분에 재수강 없이 마지막 레벨테스트 만점을 받고 군군으로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집중반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널널하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시는데, 그날 배우는 내용뿐 아니라 이전 내용들까지 함께 질문하시기 때문에 한 마디 한 마디 긴장하며 대답하게 됩니다^^;;
하지만 옥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숙제와 단어 암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동영상 강의를 챙겨보며 예습 복습을 하면 저 같은 사람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십니다. 워낙 베테랑이셔서....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고, 학생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질문을 해주시기 때문에 떠듬떠듬, 실수 연발로 대답하면서도 일본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클래스 내에 뒤쳐지는 사람이 없도록, 그리고 '조금만 더 하면 대답할 수 있는데 못 하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때로는 밀어붙이시는 편이라서 어느 순간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지만, 포기나 좌절보다는 오기(?)를 느끼는 저 같은 분께는 옥쌤의 강의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ㅎㅎ 생전 처음 접한 일본어에서 제게 맞는, 그리고 노련하신 선생님을 만나서 큰 행운이었습니다.
옥쌤과 함께 하는 입뽀입뽀가 거의 끝난 것이 아쉽습니다. 두 달 동안 매일 뵈었는데...ㅠㅠ 선생님의 “미나상 오츠카레사마데시타~ 마타 아시타” 가 그리울 것 같지만, 이 마음 그대로 군군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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