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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베이직(x) - 베이직③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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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4단계) 일본어회화수업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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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샘을 처음 봤을 때의 첫인상은....진정한 프로..구나 였습니다.^^ 첫수업때 혼을 빼놓는 카리스마와 포스, 서비스의식(첫날 입으셨던 화려한 의상이 매우 인상적이었음), 힘있고 밝은 목소리는 위축된 학생들을 고무시키고 동기유발을 유도해 박정희샘을 따라만 가면 엄청난 실력향상이 가능하겠구나..라는 믿음을 갖게 만들더군요. 압축력있는 50분 수업의 꽉~찬 완성도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선생님의 프로정신을 고스란히 반영한 베이직 4단계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제겐 큰 행운이었어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브릿지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선생님이셨는데...^^
최강실력자인 선생님께 일본어도 많이 배웠지만 선생님의 교수법을 통해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서 교수법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수 있었어요. 작게는 지각생에 대한 응대법부터 상냥함과 포스의 배분비율...집중력을 최고로 끌어내는 목소리톤, 시선처리, 부교재 준비방법, 프린트물 정리법, 진도 중에 적절히 복습요소를 짚고 넘어가는 법. 엄격함보다는 칭찬이 학생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교수관 등등...^^ 그러면 이제 좀더 구체적으로 박정희 샘의 베이직 4단계 수업을 일본어회화수업의 진수라고 치켜 세우는 이유를 정리해 볼까요?^^ 1. 시선처리 -50분내내 끊임없이 학생 한사람 한사람과 눈을 맞추며(의도적으로 골고루 계속 시선 이동) 강의에 대한 이해도와 반응을 살피며 수업을 진행하고 위축된 학생을 격려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워 참여도를 높인다.. 2. 지각생 응대 -지각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결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지각생마다 목례 및 눈빛 교환으로 무안함을 최소화해준다. 목소리로는 계속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의 맥을 끊지 않고 지각생에게는 따뜻한 환대를 해주시더군요. 3. 부교재 -다양한 인터넷 자료를 활용해 부교재를 만들어 오시더군요. 단순한 그림파일출력에서부터 플래쉬카드 및 스케치북, 조형물에 이르기까지...예를 들어, 양태의 소우데쓰의 동사접속 및 활용을 설명하기 위해 옷모양을 직접 만들고 단추를 실로 꿰어오셔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단추를 실감나게 보여주시며 양태용법과 일반시제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셨어요. 4. 프린트물 -맨 앞장에는 항상 단어가 총 정리돼 있어서 첫장만 모두 모으면 4단계 전체의 단어장이 만들어 집니다. 또한 숙어도 잘 정리돼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프린트 내용이 지나치게 많지도 않고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 압축적으로 보기 좋게 잘 정리돼 있습니다. 표 형태로 접속법의 예시를 정리한 부분도 맘에 들더군요. 5. 단어시험 -부담이긴 하지만 짧은 50분의 수업에 5분 정도 틈을 내어 새 단원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단어시험을 본다는 것이 참 좋더군요. 열심히만 하면 4단계의 어휘들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어요. 그냥 일반종이가 아니라 단어시험을 위한 틀을 미리 준비해 오시는데 시험을 보신 후 잘 보관해두면 멋진 자료가 된답니다. 6. 무한복습 -시사 선생님들의 가장 큰 특징이 강의 중 복습요소를 학생이 눈치채지 못하게 끼워가며 수업을 운영하는 능력(숙련성의 판단 준거?)이라고 느껴왔는데요. 각 단계에 맞는 학습요소만 포함해 회화예문을 만들어보도록 유도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현재까지 배운 문형과 단어를 포함해 문형을 주문하고 자연스럽게 수정보완해 주면서 동시에 지난 단계의 복습요소까지 끼워 실력을 다져주기까지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특히 박정희 샘은 50분 수업의 진도를 나가는 동안 4단계 전체 내용의 복습요소를 눈치채지 못하게 끼워가며 강의를 진행하실 수도 있답니다. 그 탁월한 수업운영능력에 탄복했다는..--;; 훌륭하십니다. 선생님. 7. 따라하기가 아니라 다시 만들어 말해보기 -아무래도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시사특유의 시키고 대답하는 형태의 회화수업진행이 부담이 많이 되는데요. 선생님이 만들어 보라고 제시한 문형을 만들지 못할 경우 버벅거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선생님이 도와주실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움에 의존해 자기 순서를 넘겨버리는 경우도 많잖아요. 박정희샘은 도와주신 후 그 내용을 기억해서 다시 자신이 혼자힘으로 한번더 그 문장을 만들어 말해 보도록 시키십니다. 그래서 그 문장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보고 되뇌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십니다. 상냥한 미소로 격려해 주시는 것도 잊지 않으시지요..^^ 아쉽게도 박정희샘과의 4단계 수업이 다 끝나가네요. 다음 브릿지 수업에서도 박정희샘처럼 멋진 선생님을 뵐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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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상~~ 올연말 최고의 선물인것같습니다. 넘 감동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지금은 3단계준비하느라 넘 정신없지만 힘이 생깁니다. 수현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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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 2009.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