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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본고사 - 국내외대학/대학원면접반
타마미술대학교 합격후기
2010학년도 타마미술대학교 그래픽디자인학과 합격한 강예슬이라고 합니다.
일본어는 일본에 관심이 있어서 중학생때부터 혼자서 공부했었어요.
동사의 변형과 같은 아주~쉬운 기초 문법정도까지만 혼자서 공부하고 있었어요. 

 한국애니고에 진학하게 되고, 이런저런 학교 생활을 하다 보니 일본어 공부는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보내고, 고3이 되니까, 대학 입시를 시작해야 하게 되어서, 홍대 회화과를 준비했었습니다만,
준비할수록 너무 획일화된 입시에, 정말 왜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지를 점점 까먹게 되어버리고, 턱없이 비싼 미대 등록금에 비해 너무도 형편없는 커리큘럼에 실망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타마미술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학교의 특색이 마음에 들게 되어, 2009년 9월이 되서야 타마미술대학교의 미대 입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타마미술대학교의 시험은 크게 네가지인데요,
소논문 800字, 면접, 색채구성, 소묘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기같은경우는, 우리나라 입시처럼 극한의 실기를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유학생 시험은 상대적으로 일본인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요. 게다가 계속 한국 입시를 준비하고 있던 터라 손이 풀려서 빠르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요. 같은 디자인 계열의 입시를 준비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색채구성과 소묘 둘 다 본격적으로는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였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어려웠던 건 어느 정도 실력까지 올려야 하는 걸까 하는 불안감정도.. 실기는 10월부터 시작해서 2달 반 준비했어요.

 본론으로, 소논문과 면접은, 일본어를 너무 오래 하지 않아서, 전혀 감을 잃은 상태였고, 특히 작문에 대한 공포감이 너무 심해서, 어느 일본어학원을 갈까 고민하던 중에,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코야스 센세의 국내외대학/대학원면접반과 작문/소논문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처음 교실에 갔을 때 코야스 센세가 소묘 그림을 보여주시면서 일본어로 설명해보라고 하셨는데 전혀 설명하지 못했는데도, 한번 수업을 들어보라고 하셔서 듣게 되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ㅋㅋ

 어학원은 9월부터 3달 반 가량을 들었는데요, 11월까지는 월 수 금 반으로 일주일에 3일만 나가고, 12월이 되어서는 시간 되는대로 막 나가서 선생님을 좀 귀찮게 해 드렸어요ㅎㅎ 면접같은 경우엔, 실제로 센세께서 면접관이 되셔서, 정말 면접하는것처럼 모의면접을 하는데 센세가 너무 무서워서 매일 떨었어요ㅋㅋㅋ 그래도 항상 주시는 질문이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할 수있는 질문들이었어요. 단순한 면접의 정석이 아니라, 이 학생이 얼마나 미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지식의 깊이감을 물어보셨던 건 아니구요... 암튼 한번 들어보시면 알 수 있을거에요! 매일 떨면서 모의면접 하곤 했었는데, 점점 떨리지 않게 되고, 실제로 면접을 봤을 때는 물론 떨리긴 했지만, 면접수업때의 분위기나 기억들을 투영해보니까, 점점 떨림이 가라앉고 잘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면접이 끝나면 늘 마토메로 한명한명씩 짧게 평가해주시는데, 칭찬받으면 너무 기쁘고 지적받으면 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매일 고민했었어요ㅎㅎ 매일 센세에게 가서 '오늘 저 면접 어땠어요?'하고 재차 물어봤었는데, 그때마다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면접 수업 다음수업으로 이어서 소논문 수업을 들었었는데, 면접과 관련지어서 소논문 과제를 내 주셔서, 문제점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소논문 수업이 정말 저는 너무너무 좋았었는데요, 처음엔 뭔가 거창한 수업을 상상했던건진 몰라도, 실망했었어요. 주제를 주시면 소논문을 제 나름대로 써보고, 센세가 틀린 부분을 고쳐주시는게 전부라면 전부니까요. 그런데 센세는 주제를 참 잘 내어 주세요. 요 근래 트랜드로 올라오고 있는 주제부터, 좀 본질적인 주제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내어 주세요. 덕분에 제가 갖고 있던 미술의 사상을 한번쯤 다시 정리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살을 붙일 수 있었어요. 그냥 작문을 배우기 위해 들었던 소논문이, 대학에 가고 앞으로 제가 그림을 그리는 데에 지침이 될 사상을 만드는 데까지 도움이 됬다는 소리죠. 소논문도 이건 어떻다 저건 어떻다 하시면서 세심하게 설명해주시고, 더 생각해 보면 좋을것 같은 부분을 말해주시고, 때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게 소논문을 쓰게 하셨는데요, 그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소논문은 딱히 준비할 필요?? 가 없는 수업이라, 제가 맨날 정규수업시간도 아닌데 일찍 와서 괜시리 더 오래 소논문 하고 2개씩 써서 내고 그랬는데도 다 받아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요ㅠㅠ

 그리고 또 하나 더,
꼭 소논문, 면접뿐만이 아니라, 미술에 대해 좋은 사이트나, 도움이 되는 영상등을 어디서 찾아오신건지 보여주시고, 생각할수 있게 소논문 주제로 내어주시고 하신 것들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암튼 많은 미대 준비생들이 코야스센세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타마비 그래픽디자인, 솔직히 재수도 염두에 두고 준비했던건데, 이렇게 단기간에 한번에 붙어서 너무 행복한 나날이에요!!!!ㅋㅋ 센세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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