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회화전문가! 시사일본어학원 프리토킹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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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 프리토킹 Expert①(화목금,100분/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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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하게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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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시는 프린트물로 진행이 되고 텍스트에 써진 단어의 뜻, 내용과 관련한 세부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수강생들은 텍스트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일본어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수업을 준비해야 하고, 텍스트에서 선생님이 별도로 표기해 주시는 숙어 혹은 단어의 예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수업의 장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입니다. 일본어적으로 어떤 표현이 어색한지, 현지인들이 더 많이 쓰는 표현은 어떤 건지 등 “원어민”이기에 받을 수 있는 피드백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이 좋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다 보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장점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의 인간성에 대해 깊은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수강생들에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지나치게 많이 하십니다. 특히 다른 수강생들이 대한 “뒷담화”가 너무 심합니다. “한 수강생이 어떤 말을 했고 어떠한 행동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본인이 짜증이 났다, 그 수강생은 좀 이상하다.” >> 항상 이 루트로 뒷담화가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게 매 주마다 반복되니 좀 지칩니다. 수강생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뒷담화도 정말 많이 하십니다. 저희가 같이 욕해주길 바라시는 건가요? 이렇게 수강생에게 다른 수강생의 뒷담화를 많이 하는 강사는 처음 봤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이 학원에 오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들으면서 감정쓰레기통이 되려고 오는 게 아닙니다.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선생님의 싫은 소리와 불평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 류의 얘기는 본인 친구한테 하시고 어리광 그만 부리세요. 강사답게 행동하시고요. 둘째,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대다수의 수강생들은 원어민의 시선에서 보면 말하는게 서툴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허나 선생님께서는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계시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강생들의 일본어 실력에 대해 함부로 말씀하시지 마세요. “00씨는 중국어처럼 일본어를 쓴다.”, “00씨는 발음이 안좋아서 알아듣기 힘들다.”, “00씨는 자기 자기 마음대로 일본어 표현을 한다.” 등의 이야기를 해당 수강생 분들이 ‘안계실 때’ 공개적으로 강의 중에 말씀하셨던거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감상과 평가를 자주 하셨다는 거, 본인도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뒷담화이고 수강생들을 무시하는 말이며, 강사로서 굉장히 무례한 행동을 하신 겁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퍼트 반이라고 해도 말하다 보면 기본적인 문법이 틀릴 수도, 의외로 간단한 단어를 모를 수도, 헷갈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항상 이것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실 때, 왜 이것도 모르냐, 이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런 말이 그닥 좋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피드백 할 때는 본인의 감정과 평가는 최대한 줄이고 그저 수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이것과 별개로 듣는 사람을 상당히 불편하게 만드는 언행 때문에 수업을 듣는 내내 불쾌했습니다. 해당 사유로 저는 그만두게 되었지만 앞으로의 수업에서는 이런 점들을 고쳐서 더 나은 수업을 진행해나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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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수강생 분의 수강후기를 읽으며 정말 상당히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가서 저도 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몇 달 전에 마츠시타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으로서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구나... 하고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제가 수강했을 때는 다른 학생에 대한 뒷담화까지는 아니었지만, 돌이켜생각해보면 Expert 레벨 정도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아주 기본적인 문법을 잘 모르는 적이 있었다며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학생들(?) 이 그것을 자신에게 가르쳐달라고 해서 어이가 없었다는 식... 그 당시에는 그 학생들이 저도 이해가 안 가고 그런 선생님의 반응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니 외국어인데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지, 잊어버렸을 수도 있지... 그냥 조금 더 포용하는 마음으로 선생님이라면 기본적 내용이라도 그냥가르쳐 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선생님 입장에선 그런 학생들이 기막히고 어이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포용하는 넓은 마음으로 가르쳐주실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제가 수강했을 적엔 수강생들에 대한 뒷담화보다는 선생님 자신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국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 놀랍고 이해 안 가는 부분, 불만 등을 수업 시간에 대놓고 얘기하는 것을 여러 번 듣고 기분이 솔직히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물론 외국인으로서 낯설고 다르고 익숙하지 않은 한국과 한국인의 행동들 등으로 인해 기분 상하고 불쾌하고 많이 불편하다는 점은 저도 외국 생활을 상당 기간 해 보았기에 100프로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공적인 학원과 수업이라는 곳에서 학생들 앞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거리낌없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랍기도 했고 일본인이신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직설적으로 표현하시는구나! 해서 의외로 여겨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고 불쾌했던 건, 수업 때 중국인과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놓고 비교하시는 말씀을 하셨을 때네요. 제 기억에 중국인이 제일 따뜻(?)하고 그 다음으로는 한국인이고 일본인이 제일 차갑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걸 노골적으로 % 수치로 말하셨는데 솔직히 그 때 많이 놀랐고 솔직히 말하면 한국인으로서 기분 나빴어요. 그렇게 대놓고 비교당할 줄 몰랐고 게다가 수업 시간에... 한국인에 대해서 솔직히 그렇게까지 생각하실 줄은 몰랐고 무엇보다도 대놓고 다른 나라와 비교를 당하는 것이 좀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은 몰라도 다른 나라들과의 비교는 상황과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민감하고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특별히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여기고 발언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당시에 다른 학생분들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고 어느 누구도 뭐라 한 분도 물론 안 계셨지만... 하지만 저는 이제 생각해보면 제가 그 당시에 지금 이 정도의 일본어 회화 실력 정도만 되었어도 선생님께 학생으로서 당시 저의 의견과 기분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아쉬울 따름이네요. 솔직히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날 때면 화가 납니다. 물론 이건 제가 과민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님처럼 긍정적인 얘기도 아니고 그런 불평불만을 여러 번 들으니 나중엔 짜증나더라구요. 학생이 개인적인 친구도 아니고...
한국생활을 하시면서 지금까지 오로지 안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 안 좋은 경험들만 하셨나보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아무튼 님이 쓰신 것처럼 그런 불평불만은 학생들 앞이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하셨으면 좋겠고 말을 할 때 듣는 상대방 입장을 조금 더 신중하게 배려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제 표현이 많이 거친 표현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되지만 자꾸 그런 얘기들을 들으니 나중에는 그러면 더 좋은 다른 나라에서 일본어를 가르치시지 왜 굳이 한국에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일하실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셨어요.
저는 겨우 두 달만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기에 지금까지 제가 적은 글은 지극히 제주관적인 느낌이자 의견입니다. 다만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을 처음 봬서 이렇게 저도 글을 남겼습니다. 아무쪼록 선생님께서 좀 더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수업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워낙 강의와 수업은 훌륭하고 정말 잘 가르쳐주시는 좋은 선생님이시기에 위의 학생들이 불편한 사항들만 조금 더 신경써 주시고 보완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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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2498 | 202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