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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시험 전문학원 시사일본어학원 EJU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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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소논문
22년도 도쿄대학교 문과3류, 게이오 법학부(정치)&환경정보학부 합격했습니다.

저는 키시카와 히데미 선생님께 약 2개월 동안 EJU 기술 실전 수업을 들었고, 게이오 대학 출원 전까지는 약 7개월 동안 소논문 수업을 들었습니다. 도쿄대 입시까지 모든 기간을 합하면 약 1년 동안 키시카와 선생님의 지도를 계속 받았습니다.

 

1. 좋았던 점

제가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같은 선생님께 계속 지도를 받고,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키시카와 선생님의 꼼꼼하면서도 따끔한 지도 덕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 스타일은, 단순히 선생님에게 모든 것을 지도받는다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교류를 하면서 본인이 먼저 여러가지를 제안하고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는 수업 스타일이었습니다. 능동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가면서도 그에 대한 방향성과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피드백 또한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본인이 성장해나가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입시에 있어서 다른 학생들과 다른 ‘나만의 것’을 본인이 구체적으로 찾고, 그것을 어떻게 어필하면 좋을지 정확히 지도를 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이것저것 잘하고 관심이 있다는 것을 구구절절 이야기하기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을 차별화시키고 그러한 독창성을 성적/공부와 연계해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끔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정들여 도와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 게이오 입시

저는 대학 전공으로 사회과학(정치학/사회학 등) 분야를 지망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에 흥미를 느끼게 된 계기도 일본의 자연재해를 뉴스로 접한 것이었어서 지구과학이나 지진학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두가지 상충하는 요소를 어떻게 연계를 시켜야 좋을 지 고민이 깊었는데, 선생님께서 일본의 유명한 지진학자의 책과 강연을 보고 내용을 정리해 토의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조언해주셨습니다.

 

한달 간 그러한 활동을 한 결과, 한 국가에서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공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가지는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사회적/정치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에 깨닫게 되었으며,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통솔하고 사회 시스템이 유지되도록 하는 정치학과 법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정치’와 ‘재해’말고도, 둘을 관통하는 ‘불안’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키워드를 새롭게 발견해 중점적으로 탐구했습니다. 조금은 난이도가 있었지만, 다양한 철학자나 사상가, 학자들의 책을 일본어로 읽으면서 선생님과 그 내용에 대해 깊게 토의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고, 일본어 능력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학문 공부 또한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게이오 대학 법학부의 사전 소논문 과제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보여지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해라’라는 문제가 나와, ‘불안’과 ‘정치’라는 키워드를 엮어 사회적으로 국민의 불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시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에 맞춰 지망이유서에서는 사회의 불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배워나가고 싶으며, 그 뿌리는 일본의 자연재해 문제를 접한 것이라는 개인적 배경과 선생님과 함께한 학습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쓰는 과정에서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해서 힘든 건 사실이었지만, 선생님께서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도쿄대 입시

도쿄대 입시도 게이오 때 했던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단순히 입시 대비만을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책이나 기사, 영상 매체 등을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신 것을 토대로 나만의 학문적 호기심과 스토리에 더 피와 살을 붙여나갔습니다. 그 덕분에 게이오 입시 때보다도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망이유서나 면접 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도쿄대 입시는 지망이유서와 사전 제출 과제, 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일본에 입국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원래의 시험 형태와 상당히 달라지고 (소논문 시험이 없어지고 사전 제출 에세이 과제가 생김, 면접은 대면에서 온라인 면접으로) 혼란도 많았지만, 그에 맞춰서 선생님께서 융통성있게 잘 지도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망이유서는 게이오 법학부에 낸 것을 기반으로 조금만 수정해서 제출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새롭게 생긴 사전 에세이 과제는 약 일주일 동안 작성 후 온라인으로 기한까지 제출하는 형태였습니다. 상당히 추상적이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나왔으나, 처음으로 쓰기 시작할 때와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글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깊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예상보다 빨리 좋은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면접은 지망이유서와 사전 과제에 쓴 내용들을 중심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키시카와 선생님의 면접 수업은, 예상 질문을 최대한 많이 많들어 답을 외우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면접 수업이 아닌, 여태까지 본인이 공부하고 생각해왔던 것들을 다시금 잘 정리해서, 즉석에서 조리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중심이었습니다. 면접이 굉장히 오랜만이라 이런 수업 스타일이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기계적인 '완벽한 척'보다는 학생다운 자연스러움, 호기심,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 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오히려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면접은 처음이라 걱정되는 점도 많았었는데, 온라인이라는 면접 환경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피드백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것처럼, 키시카와 선생님의 수업은 전반적으로 학생의 수업에 대한 참여도와 자유도가 높고, 조금 더 독창적이고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활동과 공부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 남들보다는 할 것도 많고 시간도 들었지만 그래서 더더욱 '나 다움'을 찾아 그것을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뜻깊었습니다. 때문에 입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저의 대학 생활에 있어서도 약 1년간의 키시카와 선생님의 지도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셔서 훌륭하게 지도해주시고 조언해주신 키시카와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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