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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미팅 나는 사투리를 쓰지 않는 고상한 울산청년이다! 라고 자신감 있게 미팅에 나서서 열심히 떠들었는데 돌아오는 한마디 '당신 꼭 내 고등학교 때 부산 사람이었던 과외선생님 같다.' 나는 그 소리가 내게 호감이 있다는 줄 알고 호기롭게 대시했는데 결과는 참담했죠...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했다는 것만으로 근자감 쩔던 시절에 처음 겪은 좌절이었습니다.
bada4na2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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